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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독인, “제사 지낼 수 있다?” - 이정배 감신대 교수 의 헛소리

행복한 산비둘기 2017. 12. 29. 15:43

 

 

기독인, “제사 지낼 수 있다?”

이정배 감신대 교수 의 헛소리

 

 

[기독인, “제사 지낼 수 있다?” 이정배 교수, 조상제례 신학적으로 증명]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이사장 김옥라)는 ‘효사상에 기반한 조상제례의 신학적 의미’를 주제로 7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특별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온 이정배 교수(감신대)는 죽음의 문제를 다루는 여러 종교들의 시각을 정리하고 조상숭배의 사상적 배경과 조상숭배의 참 뜻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중국고대의 조상 숭배론의 핵심 원류만을 취하고 그것의 기독교적 이해 가능성을 시도했으며, 발제는 천주학을 통해 유교의 본래성을 회복시킨 다산 정약용의 상제례(喪祭禮)에서 기초하고 있다.

 

그는 유교제례에 대해 “삶의 근원을 확인시키고 생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산자와 죽은 자의 일치를 일상 속에서 발견케 하는 부정될 수 없는 종교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유교적 최소주의에 입각해 제례 신학을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이 교수는 “전통 제례를 따르지 않고 예배의 형식을 갖추되 살아생전 조상에 대해 불효한 것을 참회하는 심정으로 절을 하며 음식을 바치는 순서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절을 우상 숭배와 연결시키는 경우가 있지만 조상을 향한 기억과 간절한 마음을 절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공자의 제례이해를 천주교의 영향 하에 새롭게 복원시킨 정약용의 상제례 관이 유교적 최소주의에 부합하다”며 “유교의 부정적 모습을 지우고 긍정적 기능을 활성화 시키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교수의 연구 논문은 장로교 개혁교단과의 다소 대립된 내용이 있으며 천주교의 영향이 적지 않아 신학적 검증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우림과둠밈
글쓴이 : 우림과둠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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