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

[스크랩] 위대한 상고사

행복한 산비둘기 2017. 6. 5. 08:49


6월 4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일보 본사 회의실에 모인 젊은 역사학자

기경량(39) 가천대 강사, 안정준(38) 경희대 연구교수,

김재원(31) 만인만색연구자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이렇게 역사학계 분위기를 전했다.


기 강사와 안 교수는 위대한 고대사를 주장하는 재야사학을

‘유사 역사학’ ‘역사 파시즘’이라 규정하면서 비판한 ‘젊은 역사학자 모임’ 소속이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별대책위원회 시절의 도종환 의원이 문제라는 건가.


안정준(안)=“식민사학이라는 누명 때문에 50억원을 들였던 동북아역사지도 사업과

10년 정도 진행된 하버드 고대한국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그


걸 도 의원은 자기 업적이라 말하면서도 ‘유사 역사학’에 경도되지 않은 것처럼 대답한다.


설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기경량(기)=“역사학계가 다 좌파라서 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정권 교체로 폐기됐다.


남은 건 식민사학자들이 역사학계를 장악했다는 터무니없는 모함이다.


도 의원이 성찰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으면 한다.


역사학계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했으면 좋겠다.”


김재원(김)=“광활한 영토를 지닌 위대한 고대사가 들어간다면 일시적으로라도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게 유사역사학 쪽 주장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운동을 주도한 도 의원은 이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도 의원은 국정화 반대 운동하면서 학계와 친밀하지 않은가.


안=“반대 운동할 때 함께 했던 중견 학자들이 많은 얘기를 전달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유사역사학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하고 있는 게 없다.”


기=“선입견 문제가 아닐까.

많은 이들이 강단사학계가 식민사학에 찌든 기득권이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다.”


김=“위대한 고대사에 대한 희망 때문에 사학을 택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공부해 나가다 보면 그게 왜 틀렸는 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그런데 그걸 기존 학계는 세뇌 당했다고만 생각하니 답답하다.”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은 지도의 완성도에 문제가 있다는 반론이 있다.


안=“물론 그랬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유사역사학이 외부에서 먼저 이 사업을 흔들었다.

지도의 완성도는 그 뒤에 붙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지도 사업에서 논란이 됐던 낙랑군 위치 문제는 어떻게 보나.


안=“낙랑군이 평양에 있다는 건 우리뿐 아니라 제대로 된 학자는 모두 동의한다.

100년 전에 이미 논증이 다 끝났다.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김=“100년 전이라 하니까 자꾸 ‘친일 사학’ 소리 듣는다. 하하.”


기=“그러면 200년 전 조선 실학자들이 논증을 끝냈다라고 하자.”


-하버드 고대한국 프로젝트 지원 중단 문제는 어떤가?

안=“우리 고대사를 해외에 전면적으로 소개하는 사업이 그렇게 중단된 건 국가적 망신이다.”


기=“남한 학계는 중국이나 북한하고 다를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똑같네,

라는 핀잔을 해외 학계에서 듣는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윗 글은 한국일보가 30대 젊은 사학자들을 모아 놓고 그들이 하는 대담을 취재한 기사입니다.


여기에 모인 젊은 역사학자들의 주장은 현재 우리가 배우는 고대사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데

동의를 하는 사람들이며 한국일보는 바로 그와 갗은 역사를 주장하기 위한

기확된 기사를 쓴듯 하군요.


여기서 말하는 "위대한 우리 상고사"를 주장하는 학자는 끼워 넣지 않은니

이 또한 편향된 기사가 아닌가 합니다.


“낙랑군이 평양에 있다는 건 우리뿐 아니라 제대로 된 학자는 모두 동의한다.

100년 전에 이미 논증이 다 끝났다.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이 젊은 역사학자 양반들의 입에서는 낙랑의 위치가 100년전에 논증이 끝났다고

아주 어른스러운(?) 말씀을 하십니다.


약 100여년 전이라면 일제가 조선을 영구 소유하기 위한 가장 활발한 역사 조작을 시도하던 때이니

일제식민적사관의 완성도가 높은 시기 아닌가요?


樂浪=衛滿 朝鮮이며 樂浪=浿水지요.


朝鮮=潮仙이며 浿水=沛水 입니다.


즉, 조선=낙랑=패수가 성립돼야 하는 것이지요.


낙랑은 三水가 흘러 들어 형성된 거대한 늪이며 흐르는 강이 아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대동강 어느 곳에 삼수가 합하여지 는 것이며

대동강이 옛날에는 거대한 늪이엿다는 말인가요?


분명한 것은 지금의 평양이 낙랑일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한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 상고사의 드넓은 영토가 탐이 나서 재야 사학자들이

수십년을 이 짓거리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 역사학도들의 생각을 비판해 본다면

자신들의 스승들에 의해 도제식 수업을 받고 그들의 가르침을 그대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역사학의 본 모습인가? 라고 물어도 되는가요?


영토가 탐이 나서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서 왔는가?"라는 종족의 이동을 알기 위해

당신들의 나이 만큼 많은 세월을 누가 알아 주지도 않는 이짓 거리를 하는 것이지요.


우리 조상들의 영역이 어디 엿느가를 알아야

우리 조상들이 그곳에서 무슨 짓을 햇는지 알수 있는것 아닙니까?


집안의 족보는 왜 왜 궁금하며 왜 들여다 봅니까?


자신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요?


알만한 젊은이들이 왜 그모양 입니까?


출처 : 붉은까마귀
글쓴이 : 붉은까마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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