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야가 김충선장군의 家訓과 鄕約
행복한 산비둘기
2017. 5. 15. 13:29
우리에게는 항왜장수로 알려진 김충선장군의 家訓을 올려 봅니다!
<家訓>
한 가지 덕을 닦아서 후세에 백 가지 경사가 오게 하고~
한 가지 선을 행하여 자손들이 만 가지 복을 받게 하라!
種一德而受百慶於後世~
行一善而遺萬利於子孫也!
<鄕約>
부모에게 효도한 뒤에야 온갖 행실이 바르게 되는 것이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부모에게 효도함을 근본으로 할 것이다.
농사와 길쌈은 기본으로 하고 직업에 태만하여 빈궁에 빠지지 말 것이다.
官에 대한 납품이나 세금은 첫 기일을 넘기지 말 것이다.
이웃 사람이 병에 걸리거나 특수한 사정으로 失農한 때에는
모두 힘을 합하여 모내기나 추수에 때를 놓치지 않게 할 것이다.
나의 자손이나 한 마을 사람으로서 가난하여 관혼상제를 치루지 못할 때는
각각 재물을 내어서 부조할 것이다.
<자료 출처 : 慕夏堂文集에서 발췌> 모하당 12世孫 金柄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