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이나 북한,그리고 미국,러시아는 8월 15일을 '戰勝紀念日' 이라고 부르고 일본은 같은 날을
'終戰紀念日'로 부른다.북한도 이날을 전승 기념일로 부르는 것은 조선의 의용군들이 중국과 만주
전선에서 중국의 인민해방군을 도와 일본군들과 전쟁을 벌려 이겼기 때문에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
다.중국 전선에서 일본군들과 싸운 전력이 있는 주력군들은 해방후 북한으로 들어와 북한의 主力軍
이 된다.아무튼 북한은 8월 15일을 전승기념일로 지정할 만한 긍정적인 자격이 있다.그러나 남한은
그렇지 않다.해방후 남한을 지배한 세력들이 미군을 등에 엎은 친일파와 부역자들로 구성되어 전승
기념일이란 표현을 쓸수 없게 됐으며, 미군이 일본군을 대신해 점령군으로 들어 왔기 때문에 '建國'
기념일 이란 말도 함부로 쓰질 못했다.타이완 같은 경우는 한국 처럼 일본의 식민지 였음에도 정식
으로 일본의 항복 문서가 접수된 9월3일 부터 3 일간 전승절 휴일을 부여한다.우리도 이걸 배우자.
2, 한편으로 해방후 북한을 지배한 세력들은 다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전선에서 인민해방전선을 구축했던 세력들이 주류를 행성 했었던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남한의
지배 주류들은 조국의 독립활동(광복군)과 항일운동을 했던 사람들을 체포해 족치고 죽이며 방해
했던 세력 들이자,침략군인 일본을 위해 동분서주 했던 세력들 이여서 차마 독립기념일이란 말을
쓸수가 없었다.이른바 전범의 졸개들이 미국을 등에 엎고 남한 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이다.이들이
바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기념일로 정해 그들의 친일 행적이나 부일 흔적을 지우려 하는 세력
들이다.그네가 1948년 8월 15일 건국기념일 지정과 국정교과서를 강하게 밀어 붙인 이면도 결국은
골수 친일파인 아버지의 친일 흔적을 역사교과서를 통해 지우기 위해서 였다.그 친일과 부일 세력
들의 후손들이자 뉴라이트 신친일파 들은 지금도 반쪽의 나라를(한국) 팔아 먹기에 정신이 없고
'종북과 좌빨' 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3, 사실 독립기념일이나 전승기념일이란 표현에는 소속된 자국민 들이나 선조들의 긍정적인 힘이
작용을 했다는 표현이 내재되어 있으나,현재까지 남한에서 호친되는 '光復節' 이란 표현은 '그냥
잃었던 빛을 회복했다' 는 뜻이며 상당히 문학적(철학적)이자 추상성이 강하게 느껴져 누가 누구
에 의해 해방이 됐다는 의지를 파악할수 없을 정도로 막연하다.오히려 他者에 의해 강제로 해방
됐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한국인들의 해방전선에 의해 해방이 되고 독립이 되었다면
8월 15일을 전승기념일이나 독립기념일로 지정했을 것이란 생각이 드나,그것도 미국을 등에 엎고
한국의 정치 권력을 장악한 친일파 기꼴들이 이를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다.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지우고 감추기 위해서 라도 전승과 민족 독립이란 말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아무튼 8월 15일을
광복절로 호칭하는 것은 전승기념일이나 독립기념일이란 표현 보다는 이미지가 약하고 격이 한참
낮은 표현이란 것은 확실하다.
4, 따라서 타력에 의해 반도가 일본으로 부터 해방이 되었다고 하지만 후속적 결과는 북한은 소련
이,남한은 미국이 점령군으로 재진입 했으니 엄연한 의미에서 '일본 점령으로 부터의 해방이자 미국
과 소련 침략군에 의한 재점령' 이란 표현이 8월 15일 상황에 대한 진실된 적절함이다.엄밀한 의미
에서 1945년 8월 15일 광복절은 모든 속박으로 부터의 해방은 아니였다.물론 미국에 재점령 당한
한국이 이날을 독립기념일(건국절)로 지정한다는 것도 어색하고 힘들 것이다.지금쯤 한국의 독립
기념일이자 건국기념일을 다시 제정(지정) 한다면 1919년 3월1일 독립선언서가 발표되고 1919년
4월 13일에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는 것을 연계시켜 기념한다면 당연히 4월 13일을
한국이나 조선의 '독립기념일(건국기념일=건국절)'로 지정해야 타당할 것이다.이러면 新 친일파
세력들이 1948년 8월 15일 건국절 얘기는 다시는 꺼내지 않을 것이다.물론 친일파(백선엽등)들과
후손들이 아주 싫어 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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